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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NI의 하루/즐거운 하루

포항 오션뷰 카페 '카페 더 헤이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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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도 보고 펜션 체크 아웃 후
친구들이랑 바로 헤어지기 아쉬워 주변을 알아봤더니
데이토나 펜션 바로 근처에 ' 카페 더 헤이븐 ' 이라는 카페가 있어 신나게 출발했다 😁
차타고 출발한 지 2분도 안되서 도착했다.
걸어올 걸 그랬나😅

 

 

 

아쉽게도 카페 간판 사진은 못찍었지만,
입구부터 이렇게 포토스팟이 있었다!
오랫만에 만난 우리였기에 우리도 여기서 단체사진을 찍었다지요😎
1년에 한번씩은 꼭 만나는 우리였는데 ,
애기 낳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주 만나자 우리💕

 

 

 

입장과 동시에 발열 체크를 하였다.
그리고 선주문 후 자리 착석을 해달라고 하시더라!

신중히 커피를 고르고 카페 구경을 시작했다.
이제 12월이라 그런지 카페 안은 이미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랫만에 본 크리스마스 트리에 나도 설레이고 크리스마스가 얼른 왔음 싶더라ㅎㅎ
카페 1층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편하게 앉아 커피 마시고 대화나누기 좋아보였다!

 

 


이건 음료 기다리는 동안에 찍은 화장실 입구!
화장실 앞도 감각적으로 인테리어 되있는 것 같다.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여기서도 인생샷 건질수 있을지도..?
나는 거울샷 찍는게 그렇게 어렵더라.

 

진동벨을 주시며 밖으로 나가면 진동이 울리지 않는다고 당부해주셔서 2층 내부에서 커피를 우선 기다렸다.
음료가 이렇게 이쁜 캐리어에 담겨 나오더라!
이런게 인스타 갬성 인가...😝..?
커피 캐리어도 이뻐서 찰칵찰칵!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2층 내부에서 본 야외 모습이다!
뷰 장난 없더라 ㅎㅎ
바로 앞으로는 수영장과 앞으로 펼쳐지는 푸르른 나무와 바다까지!
마치 카페 전용 비치가 있는 느낌이었다.
2층이 외부가 보이며 뷰가 좋아서 인지
1층은 마주보는 테이블 위주였고
2층은 다들 창쪽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었다!
이 옆으로 유리창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 시야를 조금 가린다는게 아쉬웠다 ㅠㅠ
뷰를 볼 수 있게 확 트인 깨끗한 창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바람이 엄청났지만 뷰 맛집에 온 이상 나가봐야겠지?!?!?!
해변가로 나오면 이렇게 HAVEN BEACH 라고 알려준다.
노란색이랑 바다랑 잘 어울리더라😊
이 입간판 덕에 카페 전용 비치라는 느낌이 팍팍 들었다.

 

그리고 여기가 이 카페의 핫한 포토존인 그네의자!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니까 정말 이쁘더라😍
휴양지 느낌도 나고 최고인듯!
다들 앉아서 인생샷 하나씩 건져가는 것 같았다!
카페더헤이븐 에 온 이상 여긴 필수코스이니 다들 꼭 인생샷 하나씩 건져가시길 바란다!

 

 

그네의자 옆으로는 코카콜라 컨셉의 캠핑카도 있었다.
여기도 또 하나의 포토존인듯!
쨍한 코카콜라의 색감으로 사진찍으니 이쁘더라.

포토존도 다양하고 바다 자체도 너무 이뻐서
야외 구경을 더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어마무시했다.
바람이 너무 쎄서 결국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ㅜㅜ

들어오는 길에 모래 터는 곳이 있으니 꼭 털고 들어와야 겠더라 ㅎㅎ 카페의 청결을 위해!
깨끗한 카페가 손님에게도 좋으니까💕

2층에 나란히 앉아 해변을 보며 커피를 마시다가
우리가 들어 올 땐 이른 체크아웃으로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바다 구경하고 온 30분?! 정도 사이에
손님들이 정말 많이 왔다!
날이 너무 추워서인지 다들 바다 잠깐 보고 1층 가득 앉아 있으시더라 ㅠㅠ
아무래도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다들 마스크 잘 하시고 계셨지만,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할 것 같아 우린 take out 잔 들고 후다닥 나왔다.

가까운 카페 찾다가 우연히 왔지만,
포항에서 유명한 포토존 가득한 카페였다!
카페 역시 다음에 날 좋을 때 꼭 다시 한번 와 보고 싶다😍

그리고 더 헤이븐 리조트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
오션뷰 숙박과 카페 까지 한번에 즐기고 싶다면
꽤나 괜찮은 곳일 듯 하다!

 

 

카페 더 헤이븐

( CAFE THE HAV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