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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NI의 하루/경험하기

<꼬리에 꼬리을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5회 - 꽃분홍 아지트의 괴물들(지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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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 날 이야기 ( 꼬꼬무 )
5회 - 꽃분홍 아지트의 괴물들 (지존파) 를
다시보기 했다🤔
2,3,4회도 재미있었지만 5회가 유독 재미있었기에!
앞선 회차 제목만 알려드리자면

2회 - 미션임파서블 121
3회 - 탈옥수 신창원, 907일의 기록
4회 - 평택 영아 납치 사건 - 사라진 아기와 다잉메세지

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듯 하다!

이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1994년 9월
성인 연쇄 실종 사건이 일어난다.

 

 

실종된 성인 남성은 본인의 주거지인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전라도 산골에서 음주상태로 사망한 채 발견 되었다.

 

 

교통사고이지만 시신에는 상처 하나 없었고
이상했지만 별 다른 정황 없어 음주운전 사고사로
결론났다고 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알 따라하기 ㅋㅋㅋ)

 

 

이번엔 같은 날 발생한 부부 실종사건!
여기까진 잉? 희한하네 하고 넘길 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 경찰서에 의문의 여인이 나타나는데,
본인이 살인사건 피해자라며 경찰들에게
제발 살라달라 울며 빌었다고 한다.

여인은 본인이 납치된 동안의 일을 진술하기 시작하는데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얼마 전 전라도에 발생했던 음주 상태의 남성의 의문의 죽음 뿐 아니라
부부 동반 납치된 사건도 같은 범죄자의 소행이라고..!
중소기업 부부 지인에게 회사 돈 8천만원을 갈취한 것에 모자라

 

 

 

부부를 살해 후 시신을 이전 납치된 남성처럼

차에 실어 교통사고로 위장해 유기 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잔인한 범죄활동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바로 ' 마스칸 ' 이라는 범죄조직.

의문의 피해자 여성 유씨가 목격한 피해자만 3명이며

범죄조직의 아지트에는 각종 무기들과 폭탄까지 설치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진술을 심상치 않게 여긴 형사는 바로 본인의 팀을 이끌고 전라도로 가게 되고,

무작정 아지트로 들어가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커

각종 유인법을 통해 2시간만에 마스칸 조직원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멋잇다😍 우리 형사님들)

 

여기서 첫번째 반전🤩

 

 

 

본인들이 마스칸 이라던 범죄조직의 정체는 바로 그 유명한 지존파

흉악한 범죄조직이기 마스칸(야망) 이라는 멋있는 이름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형사반장님께서 지어주셨다고 한다 ㅎㅎ

 

 

 

지존파 조직원들은 평소 홍콩영화에 빠져있었고

본인들의 불우한 과거 환경에 의해 당시 시대에서 문제가 많았던 부자, 오렌지족들에게 불만을 품게되고

자신들이 이 쓰레기들을 처단하겠다 라는 엄청난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잔인하고 흉악한 범죄들을 저질렀다고 한다...!

 

 

 

피해자 여성 유씨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사건이 발생할 동안 알 수 없었을 일들!
지존파 조직원들은 사실 이 유씨를 본인들 조직으로 끌어들이려 했다고 한다.

다른 피해자들을 살해할 때 유씨를 협박하여 동참하게 만들어 공범자로 생각하게 하는 등

참 너무하지 않은가 ㅠㅠ

유씨는 우연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죽자살자 도망쳐 

8시간을 포도밭 정자맡에 숨어있다가 전라도를 벗어나

서울로 도망쳐 바로 경찰서로 온 것 이라고 한다.

 

공범자가 되어버리고 보복의 위험까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용기를 낸 유씨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지존파 조직원들은 모두 사형선고를 받았고

우리나라 범죄조직 중 한 획을 그었다고나 할까 

그렇게 이름을 남기고 모두 처형을 당했다고 한다.

 

이번편을 보는내내 정말 소름 돋았다ㅠㅠ

지존파 사건이 있었을 때 나는 너무 아기였기에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한번씩 이름만 들어봤는데

이렇게 잔악무도한 사람들이었다니ㅠㅠ

 

다들 이 편은 꼭 보길 추천한다!
왠만한 사건사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무조건 좋아할 것이다ㅎ

그것이 바로 나!

 

다음엔 무슨 사건으로 돌아올까나🤓

재미있다 꼬꼬무!